습식 유선 청소기 러그,카펫 물청소 포쉬 워시 제트V1 리뷰

나는 청소기에 진심이야. 유선, 무선, 로봇을 가리지 않고 실내가 깨끗해지면 꼭 한 번씩 사용해 본다.

유일하게 사용하지 않은 것이 습식 청소기다.

최근 러그, 카펫 물청소가 가능한 포시워시 제트 V1을 사용해봤다.

사용법과 현실적인 사용 리뷰를 올려본다.

겨울에는 거실에 러그나 카펫을 깔아두는 가정이 많을 것이다.

우리 집은 바닥이 아니라 타일 바닥이라 카펫은 필수야. 혹시 카펫 청소를 맞춰봤어? 값이 꽤 비싸다.

한 번 세탁하는데 2~3만원이다.

3번만 세탁하면 카펫 가격보다 비싸진다.

그래서 카펫 청소기를 찾는 거야. 중요한 것은 이런 습식 청소기가 확실하게 물청소를 할 수 있는가. 사용하기 편리함을 확인해야 한다.

포시는 독일에서 2004년 시작된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습식 청소기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러그 카펫 세탁이 가능한 청소기는 시중에 2개 정도 있다.

크렌하임의 이너 청소기, 비셀 스팟 클린 프로히트가 그것이다.

작동 방식은 유선 청소기라 다 비슷하다.

물이 분사되는 브러시로 카펫이나 소파를 청소한다.

이 물에는 세제가 섞여 있다.

아울러 브러쉬 상단에서는 오염된 물을 흡입하게 된다.

포시 워시 제트 V1의 구성품이다.

본체, 브러시와 호스, 브러시 보드, 셀프 클리닝 캡, 호스 스탠드, 포뮬러(세제)로 구성되어 있다.

신제품이지만 물탱크에 약간의 수분이 남아 있었다.

출고 전에 수밀 성능 시험 테스트를 했으니 안심하자.

우선 러그 청소다.

안마기 밑에 깔려 있어 빨래를 할 수 없는 상태다.

홈페이지를 보니까 이렇게 커피나 음료수를 쏟아버렸어. 나도 큰맘 먹고 커피를 쏟아봤어.

습식청소기는 물청소가 기본이다.

깨끗한 물을 물탱크에 넣다.

물탱크 측면에는 물과 세제의 양을 표시하는 선이 있다.

그에 맞춰 물과 세제를 넣으면 된다.

브러시는 처음에 분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브러시를 헤드에 장착하고 본체에 호스를 꽂는다.

이제 러그빨래 준비는 끝났다.

브러시는 처음에 분리되어 있는 상태이다.

브러시를 헤드에 장착하고 본체에 호스를 꽂는다.

이제 러그빨래 준비는 끝났다.

사실 러그의 스팟 세척 경험은 만족스러웠다.

앞뒤 차이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가정마다 붙박이처럼 늘 그 자리에 있는 러그가 있을 것이다.

몇 년간 사용하면 당연히 오염되기 쉽다.

하지만 세척이 어려워 결국 새 제품을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습식 청소기는 부분적인 카펫 세척에는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

이번에는 더 큰 거다.

실제로 이러한 대형 카펫을 위해 습식 청소기를 살펴보게 된다.

이 카펫의 가격이 10만원 조금 넘었다.

매년 세탁업체에 청소를 맡기면 3만원 정도 한다.

그렇다고 세탁기로 돌릴 수도 없다.

워시젯 V1이 필요한 이유다.

대형 카페트를 청소할 때 습식 청소기의 조건이 있다.

먼저 솔이 커야 한다.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서 씻어야 하기 때문에 큰 브러시가 유리하다.

특히 소파, 침대, 매트리스 등 넓은 범위의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긴 호스선과 대용량 물탱크다.

참고로 이 정도 크기의 카펫은 물탱크를 한번 가득 채우면 청소가 가능하다.

중간에 물을 보충할 필요는 없다.

특히 물이 가득 담긴 몸체를 들고 돌아다니기에는 불편하다.

적당히 긴 전선과 호스선 덕분에 큰 이동 없이 카펫 세척이 가능해졌다.

세정 방법은 앞의 러그와 비슷하다.

다만 이번에는 카펫 전체를 세탁해야 한다.

스프레이 분사량을 적당히 조절해야 나중에 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스프레이는 전체적으로 조금만 뿌렸어. 그리고 청소하고 오염된 부분만 많이 뿌리도록 진행하면 된다.

청소 중간중간에 오수탱크를 보면 청소하는 기분이 든다.

이처럼 오수가 실시간으로 몰리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역류방지 기술이 적용돼 만수 전 자동으로 작동이 차단된다.

정신없이 청소를 해도 안심할 수 있었다.

대형 카펫 세탁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나만 조금 힘들면 깨끗해진다’고 느껴진다.

솔이 큰 편이지만 그래도 대형 카펫을 세척하려면 여러 번 왔다 갔다 해야 한다.

게다가 쪼그리고 앉아 해야 하니 힘들긴 해.그러나 세척 후 브러시와 오수탱크를 보면 확실히 가슴이 벅차오른다.

세척 전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습식청소기의 가장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

세척 후 관리도 간단했다.

먼저 깨끗한 물을 보충한다.

그리고 셀프 클리닝 캡을 낀 채로 작동시키면 호스가 세척된다.

깨끗한 물이 호스 전체를 돌면서 세척하는 것이다.

오수통 안에 부품도 모두 분리된다.

세척한 뒤 잘 건조시키면 된다.

카펫 세척 시에는 전용 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이것을 「포쉬 딥 클린 포뮬러」라고 한다.

안전성이 검증된 국산 포뮬러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 냄새를 맡아보면 향이 강하지 않다.

아쉬운 것은 세제의 양이다.

앞에 작은 러그와 대형 카펫을 청소하면 포뮬러의 절반을 사용했다.

더 큰 용량이 출시되길 바란다.

이제 가성비를 생각해보자.포뮬러는 1상자에 약 18,000원이다.

대형 카펫 하나를 닦는 데 9천원을 쓴 셈이다.

앞에서 세탁소에 맡기면 약 3만원 정도 한다고 했다.

1/3 가격으로 카펫 청소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세탁업체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느냐의 여부일 것이다.

기계로 하는 전문 세척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1/3 가격에 해당하는 청소 퀄리티는 보장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청소 전후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부분적인 오염 세척은 확실히 편리하고 효과도 크다.

특히 패브릭 소파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추천한다.

그동안 클리닝 비용이 부담됐다면 이제 워시젯 V1 러그 청소기를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시 워시 제트 V1을 조사하다다만, 1/3 가격에 해당하는 청소 퀄리티는 보장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청소 전후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부분적인 오염 세척은 확실히 편리하고 효과도 크다.

특히 패브릭 소파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추천한다.

그동안 클리닝 비용이 부담됐다면 이제 워시젯 V1 러그 청소기를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포시 워시 제트 V1을 조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