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자동차의 중형 SUV모델인 싼타페 CM입니다.
싼타페 CM은 제2세대 산타페에서 2005년 11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싼타페 CM이 발매된 해는 내가 이틀 때였지만 중 병에 걸린 환자로 보일지도 모른다 말입니다만, 친구들은 산타페 CM이 통과를 보면서”신형 싼타페 불독처럼 생기고 있다”라고 자주 말했습니다.
싼타페 CM은 NF쏘나타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자체의 크기는 하위권의 SUV인 투싼이 발매되어 제1세대보다 전장과 전폭을 대폭 확대하는 국산 차 최초로 범퍼 일체형 후방 경보 장치를 부착하기도 했습니다.
차체 디자인이 머슬을 강조한 제1세대 모델과는 정반대로 둥근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도시형 SUV에 맞추어 더 스타일리쉬하게 됐다고 평가되었으나 당시 한창이던 일본의 인피니티의 SUV모델인 FX계열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지적이 많더군요. 다만 이것은 일부분의 형태만 보고 그랬을 뿐입니다.
실제로는 디자인이 비슷하지도 않아 이런 지적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2005년 당시는 수입 차가 널리 보급되기 전으로 다양한 자동차를 본 적 없는 사람이 많아 어디선가 본 느낌과 조금 닮아 있으면 숙이고 배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싼타페 CM초기형 엔진은 153마력 2.2LD엔진만 존재하지 않았지만, 2006년에 대한민국에서 발매된 대우 자동차인 윈스톰과 경쟁하기 때문에 배기량 기준을 유로 4기준에 맞추어 새로운 갖춘 151마력 2.0LD엔진을 추가하고 2.2리터 디젤 엔진은 출력을 175마력에 끌어올렸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싼타페 CM의 초기형 엔진은 엔진 오일 교환 때 오일 휠이 엔진 위에 그것도 깊은 곳에 장착되어 있기 때문, 착탈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심자 정비사에서 조금 적용된 직후의 정비사 시절 싼타페 CM의 초기형이 엔진 오일 교환에 입고되면 나는 욕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욕설을 듣곤 했습니다.
물론 주위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도록 작은 속으로만 욕을 하는데요.싼타페의 CM은 2009년 7월에 산타페·더·스타일로 페이스 리프트 되었습니다.
산타페·더·스타일은 엔진도 제2세대 쏘렌토인 쏘렌토 R에 탑재된 2.0L/2.2L R엔진에 엔진 라인 업을 교환하는 등 상품성 개선에도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2009년 7월부터 2010년 3월까지는 I42.4리터 세타 가솔린 엔진과 V62.7리터 ABDOHCLPG엔진이 탑재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2010년대 당시 국산 SUV는 디젤 수요가 주요했기 때문에 소리 없이 휘발유는 수출형에만 탑재되고 LPG는 생산 중지 되었습니다.
저도 제가 지금까지 자동차 정비 일을 하면서 보고 온 정비소의 입고 싼타페 CM은 디젤 모델만, 가솔린 엔진과 LPG엔진을 장착한 싼타페 CM은 정비를 오래 하면서 한번도 입고된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싼타페 CM은 2012년 4월에 제3세대 산타페의 싼타페 DM에 자리를 내주고 생산 중지 되었습니다.
싼타페 CM은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차종이지만, 노후한 경유차 정책으로 폐차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어 곧 보기 어려워지죠?싼타페의 CM도 보기 어렵게 되기 전에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