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엔더스 게임

안녕하세요~ 쓰는 왁서입니다.

:)오늘은 SF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저를 잠시 “TV 앞으로 헤집고 모여라~!
”라고 만든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영화 제목은 엔더스 게임입니다.

줄거리를 말하자면, 훨씬 먼 미래에 벌레 종족의 바믹은 지구를 공격합니다.

이 침공으로 수천만 명이 희생됩니다.

다행히 한 지휘관의 활약으로 바믹을 쫓아내지만 이미 많은 희생을 치르고 있어 사람들은 제2차 침공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전투지휘관으로 삼을 소년병을 모집하는 방법으로요.어떤 폭력성과 잔혹성이라도 하나의 능력으로 간주되며 어른들은 지휘관의 재목으로서 영재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합니다.

수많은 영재 중 그래프 대령은 주인공 엔더 위긴을 주목합니다.

엥다ー 위 긴는 전술 심리, 리더십으로 천재적인 면모를 드러내지만”세번째”의 출산은 반드시 정부 승인이 필요한 시대 상황에서 폭력적인 형과 서정적인 누나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불안정하게 느끼는 아이로 그려집니다.

그래프 대령은 엥다ー을 전투 학교에 전입하고 지휘관으로서의 자질을 판단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시험에 떨어뜨립니다.

그것은 이 기간 질투심을 유발시킨 것입니다.

동기들에 괴롭힐 수 있었지만, 그래도 엥다ー은 학구열이 넘치는 모습에서 전투 전략 기술을 하나씩 배워서 갑니다.

그러나, 살상이 목적이 된 배움이어서 엥다ー은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는 자신과 수많은 영재들 중에서 자신의 입장을 고민 압박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일련의 대소 사건 중에서 엥다ー이 갖는 리더십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그를 따르게 됩니다.

한편 그라프 대령은 휴식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게임조차 엥다ー을 지켜봅니다.

그리고 아무도 보이지 않은 그의 잔혹함에 감탄하고 그를 상급반으로 진급시킵니다.

그리고 엥다ー가 가게 된 상급 반은 승부욕에서 한 마음이 된 본 소다는 리더가 이끄는 팀에서 본 소는 엥다ー를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혼조가 엥다ー을 괴롭히는 탄압하면 그래프로 대령은 엥다ー에 새로운 부대의 리더 자리를 제안합니다.

엥다ー는 수락했고 여기를 포함 2개 부대에 대해서 엥다ー은 최종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패배에 굴복하지 못 했다 본곳은 엥다ー을 공격하고 정당 방위가 있었지만 막는 과정에서 본곳을 식물 인간이 합니다.

위 긴는 좌절하고 무너집니다.

모든 것을 팔려고 합니다.

그런 그를 그래프 대령은 언니가 설득시키고 위 긴는 다시 정신 차리고 지휘관이 되기 위한 최종 단계인 사령부에 가게 됩니다.

그곳은 포 믹의 1차 공격 뒤 그들에게서 빼앗은 행성이고 거기서 엥다ー은 과거 팀원과 재회하고 최종 지휘부를 마련합니다.

또 그라프 대령을 포함한 상부는 그들에게 실전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그들을 훈련시킨다며 더욱 복잡하고 현실적으로 바뀐 모의 전투에 엥다ー 지휘부는 피곤해서 갑니다.

그런 가운데 엥다ー은 바 믹에 이기기 위해서 끝없이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다가온 최종 시험 날, 이 시험만 통과하면 정말 전쟁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바 믹이 이상합니다.

그들을 봐도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멈출 수 없습니다.

이 시험은 꼭 통과해야만 합니다.

엥다ー 지휘부는 “닥터”라 불리는 비밀 무기로 그들을 맞은 바 믹을 몰살합니다.

그러자 이들의 고향 행성에 있던 모든 바 믹이 뛰어들어 비밀 병기”닥터”의 2차 공격을 위한 재충전 시간을 벌기 위해서 모든 함대에 닥터를 둘러싸고 지키겠습니다.

그래서 앞세운 병력의 희생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엥다ー은 물러나지 않아요. 그렇게 충전된 무기의 최종 공격 대상은 바 믹들의 고향 행성이었습니다.

마침내 엥다ー 지휘부는 바 믹의 행성을 초토화시키고 처음으로 그” 멋진 게임”은 종료합니다.

아이들은 환호합니다.

누가 봐도 완벽한 승리, 게임 오버이었으니까요. 젠체하는 마음으로 상부를 드립니다.

근데… 그들이 조금 이상해요 감탄과 놀람, 복잡한 감정이 뒤엉킨 그들의 모습에 아이들은 당황합니다.

곧 그래프 대령은 엔더에게 조금 전 테스트는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현실’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공격받지 않기 위해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엔더를 위로하지만, 한 종족을 모두 죽이고 멸종에 가까운 상황으로 만든 엔더는 이 상황에 환멸을 느끼고 죄책감에 몸서리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한 일을 통해서 겨우 진실을 마주 하게 됩니다.

바 믹이 1차 침공 이후 한번도 지구에 침공하지 않고 오로지 남은 자신들의 고향을 지키기 위한 것을. 그들에게 이기기 위해서 이미 그들을 이해했다 엥다ー이었습니다.

바 믹의 여왕은 게임, 그리고 꿈을 통해서 엥다ー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며 진실을 마주 한 엥다ー은 여왕을 만나기 때문에 혼자 떠납니다.

자신의 종족을 몰살한 아이에게 여왕은 한순간 분노를 느낍니다만, 이 작은 생명의 눈에서 자신들에 대한 애정을 느낍니다.

그리고 죽어 가는 자신 대신 자신의 딸인 다음의 여왕을 지키라고 부탁합니다.

엥다ー은 약속합니다.

새로운 여왕에 새로운 집을 구해다 줄께. 새로운 여왕을 데리고 엥다ー이 여행을 떠나기에 영화는 끝납니다.

간단히 적어 보려는 영화의 줄거리이었지만, 읽는 사람들에게 글에 대한 공감을 생각하고 보니 또 이렇게 길어지네요… 그렇긴영화의 줄거리를 축약하면 한 종족 말살을 위해서 자란 천재가 내면의 인간적 면모와 강압된 폭력성에서 자신만의 속죄를 이루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굳이 정의하고 보겠습니다.

영화의 배경 자체가 소년병을 양성하고 하나의 종족을 멸종에 이르는 것이 인류의 사명으로 그려지는 탓에 아이들은 생명으로 존중되기보다는 학살의 도구로 자랍니다.

영화의 대사에서 이 같은 어른들의 인식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프 대령:나는 말 농장에서 커지고 5세에서 말을 기르고 있었다.

순종은 보면 알 수 있다, 녀석을 못 본 체할 수는 없다.

-앤더슨 소령:뭐야… 그렇긴 정말 저 아이들을 아이들로 보지 않는 거죠? 이전은 소년병을 사용하면 전쟁 범죄였습니다.

-그래프 대령:도덕성 등은 전쟁이 끝나고 따진다.

-앤더슨 소령:전쟁이 끝나면 나머지 아이들은?영화엔 다스 게임 속에서또한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선택을 주저하는 어른에 비해 아직 어린 소년병은 그 사고가 훨씬 간결하고 단순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아이들의 순수한 목적성을 이용한 대사도 볼 수 있습니다.

어릴수록 복잡한 정보를 훨씬 쉽게 해석해.영화 ‘엔더스 게임’ 그래프 대령의 대사에서결국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어른들의 뜻이 자신의 꿈처럼 살아갑니다.

셋째로 태어난 탓인지 항상 실패가 두려웠다.

실망시킬 것 같은데 결국 지휘관이 됐어.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면 뭐든지 할 거야. 지구에 있는 언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영화 엔더스 게임 엔더 대사 중에영화 초반 엔더는 자신 안에 형을 닮은 폭력성이 보일 때마다 괴로워해요. 그러나 사회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존재로서 폭력성이 천재성으로 둔갑하고 엔더가 갖춘 전술, 전략 능력과 리더십, 진심으로 타인에게 동화하려는 시도는 그를 완벽한 지휘관의 재목으로 지목합니다.

엔더는 저항합니다.

이것이 학교에서 원하는 것이다.

규칙을 따르면 지고 폭력을 선택하면 이긴다.

영화 엔더스 게임 엔더 대사 중에이 모순에 소름 돋는 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와 주어진 답이 정해진 선택지의 부당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깨닫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 때문인 종족이 멸종에 이르렀을 때에야 아이는 내뱉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애초에 잘못됐음을 인지합니다.

오직 그 자신만이. – 엔더: 죽을 때까지 이 학살을 부끄러워할 거예요. – 그래프 대령: 아니, 당신은 영웅으로 기억될 것이다.

- 엔더: 저는 살인자로 기억될 거예요!
영화 엔더스 게임 중에서이 모순에 소름 돋는 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와 주어진 답이 정해진 선택지의 부당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깨닫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 때문인 종족이 멸종에 이르렀을 때에야 아이는 내뱉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 애초에 잘못됐음을 인지합니다.

오직 그 자신만이. – 엔더: 죽을 때까지 이 학살을 부끄러워할 거예요. – 그래프 대령: 아니, 당신은 영웅으로 기억될 것이다.

- 엔더: 저는 살인자로 기억될 거예요!
영화 엔더스 게임 중에서영화”미스·펠레 그린과 신기한 아이들의 집”을 통해서 이미 얼굴을 기억하고 있던 주인공 역의 “에이서·바타ー피ー루도”배우는 당시 16세에 영화 속 어딘가 모르는 불안감을 가진 연기를 펼쳤고, 극중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지만 SF적 요소를 제외하고도 극한 경쟁에 몰린 아이들, 소년병의 존재 그리고 종전 후에 남는 참전 용사들의 죄책감을 다시 생각 나게 합니다.

극중에서 자신의 선택이 빠진 전쟁에 동원된 아이들이었다는 점, 아주 비현실적으로 주인공이 속죄의 과정으로서 이룸으로써 현실에서는 절대 못 일어나는 엔딩이라, 그 비참함이 커지게 느낍니다만, 결국 소수의 결정자들에 의해서 강압된 강요된 진실 속, 그것을 진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정부의 기준이 도대체가 틀렸다고 하면?!
영화 엔더스 게임 중에서현재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를 고려할 때 먼 미래에 공상영화라고는 하지만 전쟁에서 얻은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게 됩니다.

전쟁으로 인한 ‘책임감’이라는 단어는 개인이 져야 할 속죄의 무게가 아니라 국가 혹은 그 이상의 존재가 애초에 만들지 말았어야 할 결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영화 속에서는 속죄와 책임의 무게를 가냘픈 개인이 너무 성실하게 짊어짐으로써 ‘쓴 해피엔딩’을 맞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긴 글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