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그로랜드 대신목장 체험 트랙터 타기

당진 아그로랜드 대신목장 체험 트랙터 타기당진 여행 코스는 서울에서 2시간 내외이므로 “부지런히”만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 만에 알차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아그로랜드태신목장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아그로랜드 대신목장아그로랜드태신목장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아그로랜드 대신목장1. 당진 아그로랜드대신목장-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아그로랜드대신목장-운영시간: 매일10:00-18:00(하절기), 매일10:00-17:00(동절기)-입장료:어른10,000원/소인7,000원-체험프로그램:트랙터열차무료/목장체험7,000원/아이스크림만들기13,000원/승마체험10,000원→체험시간확인필수,상황에따라체험종류변동아그로랜드대신 목장즐기기 Tip 1. 오전 일찍 방문(여유롭게 체험) 2. 트랙터 열차 탑승장 적절하게 이용 3. 대표 포토존 황문&초록문을 찾다~!
4) 계절마다 꽃피는 시기에 맞춰 간다~!
당진 대신목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목장임을 알리는 귀여운 젖소 동상이 반겨줍니다.

대신목장은 아이들의 체험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데 계절마다 꽃이 예쁘게 피어 유명한 포토존이 많아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동물 관련 예능 촬영도 했던 곳으로 보입니다.

지도를 보니 가볍게 생각해 왔습니다만, 당진의 목장이 의외로 넓어서 놀랐습니다.

경기도에 유명한 안성팜랜드만큼은 아니지만 구성과 분위기가 많이 비슷했어요~입장료 내고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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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뭔가 복잡할 것 같은데~. 일단 정신 차리고작은 매점이 보이면 거기서 체험권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체험이 가능한 타임별로 일정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요~ 저희의 경우 목장체험(소젖 짜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건초 주기)을 한 후 남은 시간에 산책을 하고 트랙터 열차를 타면서 나머지를 더 둘러보기로 했습니다^^목장 체험이 11시에 시작되었는데, 우리는 11시 45분경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서 운 좋게 바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우유랑 건초만 주고 젖 짜는 건 1시 15분에 하기로 했어요~저 엉뚱한 처녀는 그대로 송아지 입에 넣는다체험안내 선생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딸에게 알려주셔서 무난하게 우유를 먹이는 체험을 했습니다~팔만 쭉 펴고 엉덩이가 너무 멀리 있어요 유튜브 찍어준다고 하니까 갑자기 용기내서 열심히 해주는 척 체험 후 깨끗하게 손을 씻는 공간도 따로 있어서 편리했어요~이 큰 젖소는 약간 엄살스럽게 아기 코끼리 정도 했어요.아이들이 안녕하세요 라고 해주면 모라고 대답해주는게 신기했습니다 wwww젖소 착유 체험과 트랙터 열차를 타는데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여기 목장을 좀 둘러보기로 했어요~!
아무리 더워도 이런 곳을 걷는 게 힐링이 돼요.하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그저 행락일 뿐입니다 “엄마~ 힘들어요 ㅠㅠ”소, 말 외에도 작은 동물농장에서 가축부터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아이들, 특히 영유아들에게 인기가 많을거에요~ 염소, 사슴, 닭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이 있어요~~영·유아는 아닌 우리 아들이지만 마음만은 유영아라를 계속 바라보고 있어화려한 공작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이곳이 걷기 좋은 이유는 나무들이 만든 천연터널 산책로가 곳곳에 있다는 점입니다.

피톤치드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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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목말을 타고 편안하게 산책 중인 딸은 기분이 좋은지 비행기 포즈 중. 한편, 힘에 겨워 어깨가 가득 찬 아들가장 넓은 부지에 문을 연 이곳은 마치 호주나 뉴질랜드 같아요~~ 나름 이국적이에요.이 넓은 곳에 봄에는 수레국화,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핀다니 계절에 맞춰 가면 좋겠네요.벚꽃길도 있어서 벚꽃이 피었을 때 와도 장관일 것 같아요~오랜만에 정상적인 표정으로 나온 예쁜 아들사진^^넓은 초원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낭만이 넘치는 그네도 있습니다.

꼭 분홍색이어야 한다는 딸이 그네가 마음에 들었는지 내릴 마음이 없을 것 같아요여기 그네도 좋지만 사실 이 뒤편에 여기서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되는 황문 포토존이 나옵니다.

아드님, 나도 당신, 사랑해요애들은 아직 포토존 개념이 없어서 왜 문만 있냐고숲 속의 조명과 노란 문은 마치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거기에 아이들이 서 있기 때문에 완벽한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포토존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저 문일 뿐입니다 바로 back그럼 다음 코스로 고고!
1시에 트랙터 타기와 젖소 뜨개질 일정이 있어서 다시 목장체험 장소로 발길을 돌렸어요~돌아오는 길에 나무놀이터를 발견하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잖아요 그네와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아요~자연친화적인 나무로 동물모양으로 만든 놀이터여서 그런지 이곳에 딱 어울리는 놀이터였어요~동심을 자극하는 작은 오두막집동심을 자극하는 작은 오두막집더우니까 물은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힘들어도 나름대로 즐거운지 딸의 얼굴에 미소가 잘 번져요~이 나무 놀이터에반갑게도!
트랙터 열차가 정차하는 곳이 있었네요.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여기가 출발점이 아니라 한 바퀴 돌고 조금 더 정차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사진 찍거나 하시는 분들이 오시고 그래요~이미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한 바퀴 돌고 온 트랙터 열차가 도착!
몇 명은 내려서 우리 같은 탑승자가 타게 됩니다~~ 이 트랙터를 처음부터 쭉 타고 오는 것을 권장하며, 사진을 찍기 위해 이곳에서 내리는 것을 권장합니다트랙터열차는 사실 제가 달리는 속도만큼 천천히 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있군요 ~ 후후트랙터를 타고 타조농장도 다녔는데~ 타조를 걷는게 트랙터보다 빨라요. 드디어 트랙터 정류장에 도착~!
여기서 정각마다 한 트랙터가 출발한다고 합니다~ 우리처럼 나무놀이터 정거장에서 타지 마세요목장체험권 중 아직 손에 잡히지 않은 우유 짜기를 위해 고고엄마 젖소가 이미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 간단한 설명 후 바로 체험 시작!
우리 딸은 예상대로 적극적으로 젖소 꼭지를 꼭 쥐고 바로 우유를 뺐어요. 우리 아들은 조금 겁이 난 것 같은데 아닌 척 시작해도 되는데 한 번만 더 소심하게 눌러보니 망고 젤리 같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더라고요체험권을 사는 곳으로 간단한 컵밥과 컵라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 여기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를 팔고 있는데, 진하고 걸쭉해서 맛있었습니다.

식사장소가 실내에 마련되어 아이들은 라면, 저희는 컵밥으로 배를 채웠습니다~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2시발 트랙터 열차를 타고 한 바퀴 돌았는데 아까 걸었을 때랑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어요~ 다시 나무놀이터에서 내려서 더 천천히 걸어보기로~노란색 문 말고 다른 포토존인 초록색 문으로 가는 길에 메타세쿼이아 길!
너무 멋지죠?아이들도 최고의 기분~포토존 초록문이요~ 초록문 여는데 어? 위에 뭐지?초록문에 어울리는 초록 청개구리가 사랑스럽게 맞아줬어요~ 개구리 정말 오랜만이에요.아들은 무섭다고 흠칫거리며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결국 움츠러든 어깨로 튀어나오네요.사진을 찍는데 표정이 돌아오지 않네요 wwww그래도 프로답게 억지웃음대표적인 포토존인 황문, 초록문 말고도 청문과 적문도 있지만 좀 더 멀리 산책해야 해서 아이들과 힘들었어요~ 그래서 파란문까지 찾아서 발길을 돌렸군요 ^^역시 돌아오는 길에는 딸은 아버지의 어깨에 올라탔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좀 더 커서 더 오래 걸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곳입니다.

by.억만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