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분석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 고지방, 고단백 식단, 불규칙한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에서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혈당 조절 호르몬)이 부족해서 발생하는 대사 질환의 일입니다.

통상 8시간 공복시 혈당치가 126mg/dl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간주됩니다.

고 혈당 상태가 계속되면 혈액이 전면에 바뀝니다.

이에 의한 망막증, 협심증, 뇌졸중 등이 나타납니다.

통상의 식습관으로 당뇨병의 예후는 크게 다릅니다.

그래서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정확히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흰 쌀밥, 과자, 케이크 등은 혈당을 급격히 높이고 당뇨병을 유발합니다.

단순당으로 되어 체내에서 분해와 흡수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칼국수 짬뽕 피자 같은 음식도 최대한 멀리해야 해요. 칼로리가 높을 뿐만 아니라 나트륨(소금의 주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체내에 나트륨이 늘어나면 농도 조절을 위해 혈액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혈압이 같이 상승하면서 혈관이나 심장에 무리가 갑니다.

한편 견과류, 국화, 홍삼은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중 좋은 편에 속합니다.

먼저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엽산 등이 풍부합니다.

다만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적정량 이상 섭취하면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국화이모에는 이 누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연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 조절에 탁월합니다.

또한 진통을 억제하고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샐러드, 조림,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홍삼도 당뇨병에 좋은 음식에 속합니다.

여러 연구를 바탕으로 홍삼의 혈당 조절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됐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관련 사례를 확인하겠습니다.

연세 대학교 이…현철 교수 팀은 당뇨병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홍삼 농축액을 투여했습니다.

그 뒤에 혈당치가 얼마나 바뀌었는지를 비교·분석했습니다.

실험 결과 무려 80mg/dl에 이른 쥐의 평균 혈당이 홍삼 투여 후 50mg/dl로 30mg/dl도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한 교수 팀은 “홍삼이 세포의 설탕 소비량을 늘리고 나타난 현상”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콩 폴리 테크 대학의 아이리스 벤 지 교수 팀도 홍삼이 당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혔습니다.

교수 팀은 당뇨병 환자를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은 혈당치를 내리게 약을, 다른 한쪽에는 혈당치를 낮추는 약, 홍삼을 함께 섭취하도록 했습니다.

그 뒤 그룹마다 인슐린 저항성이 얼마나 다른지를 살펴봤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확인 결과 혈당치를 낮추는 약만 섭취한 그룹의 인슐린 저항성은 불과 12%감소했습니다.

한편, 홍삼을 함께 섭취한 그룹의 경우 무려 4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따지는 사람이 주목할 만한 소식입니다.

그 밖에도 홍삼의 장점은 다양합니다.

면역력 증진, 항산화, 피로 해소, 기억력 향상, 혈액순환 촉진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이 모두 같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므로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는 주요 성분인 ‘사포닌’이 터무니없이 적은 불량 홍삼인 이유입니다.

사포닌은 화합물의 일종으로 물에 녹았을 때 거품을 냅니다.

칡, 더덕, 삼베, 도라지, 콩에도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홍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홍삼 사포닌은 장기간 섭취해도 용혈현상(적혈구막 붕괴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게다가 건강 증진에도 뛰어나서 따로 진세노사이드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Ro, Ra, Rc, Rd, Re, Rf, Rh2, Rf2, Rs1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식약처는 그 중 Rg1, Rb1, Rg3을 홍삼의 품질 기준으로 보고 함량 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적정 수치는 2.5~34mg/g이지만 기준치를 밑돌거나 표기조차 전혀 없는 제품도 눈에 띕니다.

또 진세노사이드는 기본 입자가 우리 몸속 세포보다 비대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는 체내에 흡수시키기가 어렵습니다.

미세한 형태로 나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때 장내 미생물(플라보테라올리스)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의 37.5%는 플라보테라올리스가 부족하다고 합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그들이 홍삼을 먹으면 핵심 성분이 그대로 배설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체질이나 장내 환경에 따라서 진세노사이드 체내 흡수율이 달라집니다.

결국 일반적인 홍삼 섭취 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미생물 발효 공법을 적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장내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홍삼을 발효시키면 진세노사이드 입자는 흡수에 적합한 형태로 분해됩니다.

따라서 특정 장내 미생물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효삼으로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제조한 홍삼을 효삼이라고 부릅니다.

경희대학교 약학과 김동현 교수는 30년 넘게 소화관 미생물을 연구해 400여 건의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효삼과 일반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흡수율 차이는 100배 이상”이라며 “개인 장내 환경에 따라 300배까지 차이가 벌어진다”고 전했습니다.

군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도 효삼의 장점을 소개했습니다.

연구팀은 효삼의 진세노사이드 Rh1, Rh2, Rg2, Rg3 함량이 9.8mg/g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1.6mg/g에 그친 일반 홍삼의 6배에 달합니다.

게다가 진세노사이드가 대사됐을 때 나오는 컴파운드 K는 21배나 많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잘 아는 사람 사이에서 효삼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중에 품질 검증을 마친 효삼 제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조 공정이 너무 복잡하고 설비 준비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효삼브랑도는 발효에 필요한 효소(미생물)를 직접 개발하지 않습니다.

외부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한편”m사 식품”은 효소를 직접 연구 개발한 것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관련 기술로 특허까지 받고 세상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효소는 NCBI(미국 국립 생물 정보 센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모두 당사는 큰 세노사이도 함량과 흡수율 덕분에 매년 소비자에게 애용되고 있습니다.

또 세계 여성 발명 대회에서 준 대상을 수상하고 기술력이 인정되었습니다.

당뇨병은 흔한 병이지만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당뇨병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고 홍삼을 자주 섭취해서 합병증의 위협에서 벗어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