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증의 종류 및 취업준비 취득과정

확실히 공부보다는 예체능을 더 좋아했고 재능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산업디자인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내신은 별로였지만 실기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근데 샌디과 전공생이라는 사실이 바로 취업 스펙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더라고요.포트폴리오도 중요하지만 보다 공신력 있는 증빙 서류가 필요했습니다.

실제로 같은 학과의 선배, 동기를 불문하고 디자인 관련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서 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건아

디자인 관련 국가자격증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어요.웹디자인기능사에서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시각디자인산업기사,그리고건축이나인테리어쪽으로진출하고싶다면실내건축기사,전산응용건축및제도기능등이있었죠.

확실한 취업 분야를 정한 건 아니지만 광고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미디어 매체를 다루는 기업에 진출하고 싶었는데요. 그런 저에게 필요한 것은 특수효과 등을 표현하는 CG 기술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 기능사 취득을 1차 목표로 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한 결과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라는 국가자격증 종류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자격증 취득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실기이고 필기는 그저 도와주는 것뿐이라는 경험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합격률도 평균 60% 후반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1차 시험 합격 결과는 2년간 유효하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어설프게 필기 실기를 함께 준비하는 것보다는 필기부터 합격해서 실기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론시험은 1)산업디자인일반, 2)색채 및 도법, 3)디자인재료, 4)컴퓨터그래픽의 4개 영역에서 총 60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비교적 분량이 많지만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이론은 간단하게 기출문제 푸는 방법에 집중하면 되거든요.

필기 교재는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온라인상에서 요약본은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도 매번 국가자격증 CBT 기출문제를 올려주는 전자문제집 사이트에서 1) 오리지널 기출문제, 2) 해설지 버전, 3) 교사용 버전 다양하게 올리고 있어서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 경우 각 문제마다 답과 해설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 해설지 버전을 이용했습니다.

바로 답을 확인했고 이론도 같이 정리할 수 있었어요. 해동횟수를 반복해서 늘려갈수록 출제경향이 눈에 들어오면서 자주 등장하는 중요한 개념은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기준은 평균 60점 이상이었지만 80점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문제는 실기였어요.

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실기는 어도비사의 1) 포토샵, 2) 일러스트레이터, 3) 인디자인 3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지시문에 따라 포스터를 제작 및 프린트하여 출력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는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디자인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시험출제 기준과 평가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야 할지 가늠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는 지도를 봐야지!
같이 국가자격증을 준비하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학원을 다닌대요.

확실히 혼자 연습할 때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네요. 그동안 몰랐던 요령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정확하게 출제 경향을 파악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수업이 수준별, 그리고 소수 정예로 진행되고 있고, 1:1 개별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컴활을 하려고 학원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수강생 한 명 한 명 생각하지 않고 진도를 하는 바람에 결국 한꺼번에 취득을 못했거든요.

등록 전에는 상담부터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자격증 수업은 필기와 실기를 같이 준비하고 있었어요. 개개인의 실력과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커리큘럼을 계획해 주시니 시간낭비 없이 바로 실기 수업에 배정해 주셨습니다.

1:1 멘토가 되셔서 시험 출제 기준과 정보, 그리고 효율적인 준비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주셨는데 좀 더 일찍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늦어도 알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학과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도 시간제, 파트타임 강사가 아닌 전임으로 배정되어 학생 개개인에 대한 책임감이 남다른 편이었습니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의 실기 수업은 총 1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부터 포토샵 인디자인 순으로, 기본부터 심화과정 순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내가 수강한 반은 전공자를 위한 심화반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각 기능별 툴바나 단축키 같은 아주 기초적인 부분은 건너뛰고 좀 더 실용적인 과정부터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결과를 목표로 작업을 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적인 기능 외에도 강사만이 알고 있는 팁을 수업 중간에 전수해 주었습니다.

수업은 매번 실기 기출 자료를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각 기능을 먼저 배운 후 나중에 적용해 보는 연습이 아니라 한번에 실무 적용을 목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D 벡터 드로잉으로 시작해 플래시와 3D 등 스킬 확장을 위한 응영 및 프로모션 디자인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포토샵을 더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숙련화하는 작업, 그리고 전문가만이 알고 있는 고급 포토샵 기법도 함께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개인 연습 공간을 항상 이용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굉장히 넓고 고사양의 컴퓨터가 준비되어 있는 독서실이 있었거든요. 구비된 컴퓨터도 무려 다양한 옵션을 추가한 아이맥이었어요!

사실 개인 노트북도 갖추고 있는데 작업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정교한 기술이 필요할 정도로 끊김이 심해서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학원에서 연습하다 보면 그런 부분 없이 원활하게 연습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왠지 연습이 더 잘 되는 것 같기도 했어요.^^

같은 합격 기준으로 60점을 넘어 컴퓨터 그래픽 운용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다닌 컴퓨터 학원은 개인 포트폴리오 작품과 취업 지원까지 함께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인연을 더 이어나가는 것으로 추가적으로 도움을 받을 생각입니다.

협력을 맺고 있는 기업 중에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광고 회사도 있었거든요!

나처럼 자격증부터 취업준비까지 한번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상담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업체의 지원을 받아 솔직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